스포츠토토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란?
메이저 리그 사커는 미국의 최상위 프로 스포츠토토 축구 리그이다.
메이저 리그 로 줄여 부를 수 있겠지만 보통 미국에서 '메이저 리그하 하면 = 야구'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약자인 MLS로 통칭하는 일이 많다.
미국 내 다른 스포츠 리그처럼 소수의 캐나다 연고의 팀들도 참가해 실질적인 캐나다의 최상위 리그 역할도 겸하고 있으나 캐네디언 프리미어 리그(CPL) 창설로 독점적인 지위는 잃었다.
2021시즌 현재는 27개 프랜차이즈(이 중 3개가 캐나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강제는 없지만, 실질적인 하부 리그로 2부 USL 챔피언십, 3부 USL 리그1가 프로 리그로 존재한다.
USL은 2013년부터 MLS와 협약을 맺고 리저브 팀을 USL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리저브 팀이 없는 MLS팀도 USL 기존 팀을 인수하거나 협약을 통해 사실상 마이너리그 와 같이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 역사는?
미국 내 축구 리그는 19세기 말에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스포츠(미식축구,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에 밀려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주로 스포츠토토 축구 마니아들에게 관심을 받는 정도였다가 1967년 미국 축구 협회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하는 북미 축구 리그(North American Soccer League: NASL)를 출범시킨다.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미국 축구의 부흥을 위해 많이 이적했던 게 이때. 펠레, 프란츠 베켄바워, 요한 크루이프 등이 미국에서 활약했다.
다만, 북미 축구 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은 조영증 외에는 없었으나 내실보다 화려한 외관에 치중하면서 구단의 경영 자체는 부실했고, 스타들의 은퇴까지 겹치면서 크게 빛을 보지 못한 채 1984년 리그가 없어지고 만다.
NASL의 실패에는 1986 월드컵 유치전에서 미국이 멕시코에 패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
이 때문에 미국 내에서 축구가 인기를 끌기는 힘들 거라는 의견이 많았고 많은 사람도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더군다나 야구 메이저 리그가 꾸준히 인기를 늘려가고 있었고, 미식축구의 인기가 여전했으며, 심지어 챔피언 결정전이 녹화 방송되었던 농구 NBA 마저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의 라이벌 구도 속에 인기가 살아나면서 입지가 더욱더 좁아졌다.
캐나다를 본진으로 하는 NHL도 건재했으니, 미국에서는 축구가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팽배한 것은 당연했다.
심지어는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도 있었고 실제로 축구 경기 중계 중에 나온 대사라고 한다.
스포츠토토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 리그 구성 및 진행은 어떻게 될까?
MLS 정규 시즌
동/서부 컨퍼런스로 구성된 리그이면서 보통 북미 프로 스포츠토토 축구 리그라 하면 이걸 칭하는 것이다.
2011년부터 팀당 34경기 체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같은 컨퍼런스 클럽과는 2~3경기, 다른 컨퍼런스 클럽과는 1경기를 하는 불규칙 대진으로 진행된다.
MLS가 28클럽 혹은 그 이상으로 확장하면 4개 디비전으로 나눌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아우디 MLS컵(Audi MLS Cup)
MLS 플레이오프. 포맷은 참가 클럽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바뀐 가운데 홈 앤드 어웨이 토토 경기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은 지속해서 적용되었다.
리그 초창기부터 2010년까지는 8개 클럽(동/서부 컨퍼런스 4클럽)이 참가했고 단판제인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토토사이트 경기가 홈 앤드 어웨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참가 클럽이 18개로 늘어난 2011년부터는 진출 클럽이 10개로 늘어났고 4, 5위 클럽 간의 단판 플레이오프 경기가 신설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승리한 클럽은 1위와 맞붙는 포맷이었다.
MLB 와일드카드 스포츠 축구 경기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참가 클럽이 20개로 늘어난 2015년부터는 플레이오프 진출 클럽이 12개로 늘어났다.
각 컨퍼런스 3, 6위와 4, 5위 사이의 단판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이 경기에서 승리한 클럽 중 하위 시드가 1번 시드, 상위 시드가 2번 시드를 만나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하고 승리를 한 클럽이 컨퍼런스 결승전에 진출해 동일한 홈 앤드 어웨이 포맷으로 경기했다.
MLS컵 결승전은 단판제 경기로 유지되었고, 정규 시즌 성적이 더 좋은 클럽이 결승전을 개최했다.
스포츠토토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 우승 트로피
필립 F. 앤슈츠 트로피(Philip F. Anschutz Trophy): 플레이오프인 MLS 컵의 우승컵이다.
2008년부터 우승팀에게 주어졌다. 2007년까지는 '앨런 I. 로덴버그 트로피(Alan I. Rothenberg Trophy)'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MLS 서포터즈 실드(MLS Supporters' Shield): MLS 정규 시즌 참가 팀 중 동/서부 통합 승점이 가장 높은 팀에게 주어지는 우승 트로피 사실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 축구 리그에선 이 트로피가 리그 우승자인 셈이다.
그러나 미국은 정규 리그 후에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프로 토토사이트 스포츠를 선호하므로, MLS도 Philip F. Anschutz 트로피를 받는 팀을 시즌 챔피언으로 평가한다.
서포터즈 실드는 결국 비미국식 리그의 전통을 일부 수용한 타협점인 셈이다.
FA 커뮤니티 실드처럼 방패 형태이다.
우승팀에겐 북중미 챔피언스 축구리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스포츠토토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 우승
메이저리그 시즌별 우승 구단
시즌 : 1996,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D.C. 유나이티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탬파베이 뮤터니
시즌 : 1997,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D.C. 유나이티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D.C. 유나이티드
시즌 : 1998,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시카고 파이어,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시즌 : 1999,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D.C. 유나이티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D.C. 유나이티드
시즌 : 2000,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캔자스시티 위저즈,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캔자스시티 위저즈
시즌 : 2001,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마이애미 퓨전 FC
시즌 : 2002,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시즌 : 2003,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시카고 파이어
시즌 : 2004,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D.C. 유나이티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콜럼버스 크루 SC
시즌 : 2005,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시즌 : 2006,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휴스턴 다이너모,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D.C. 유나이티드
시즌 : 2007,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휴스턴 다이너모,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D.C. 유나이티드
시즌 : 2008,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콜럼버스 크루 SC,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콜럼버스 크루 SC
시즌 : 2009,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레알 솔트레이크,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콜럼버스 크루 SC
시즌 : 2010,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콜로라도 래피즈,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시즌 : 2011,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시즌 : 2012,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시즌 : 2013,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스포팅 캔자스시티,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뉴욕 레드불스
시즌 : 2014,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 FC
시즌 : 2015,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포틀랜드 팀버스,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뉴욕 레드불스
시즌 : 2016,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 FC,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FC 댈러스
시즌 : 2017, MLS컵(챔피언 결정전) : 캐나다 토론토 FC,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 FC
시즌 : 2018,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뉴욕 레드불스,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시즌 : 2019, MLS컵(챔피언 결정전) :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 FC,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우승) : 미국 로스앤젤레스 FC
메이저리그 클럽별 우승 횟수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 , MLS컵 출전 횟수 : 9회, 우승 횟수 : 5회 (2002, 2005, 2011, 2012, 2014), 준우승 횟수 : 4회 (1996, 1999, 2001, 2009)
D.C. 유나이티드 : , MLS컵 출전 횟수 : 5회, 우승 횟수 : 4회 (1996, 1997, 1999, 2004), 준우승 횟수 : 1회 (1998)
휴스턴 다이너모 : , MLS컵 출전 횟수 : 4회, 우승 횟수 : 2회 (2006, 2007), 준우승 횟수 : 2회 (2011, 2012)
스포팅 캔자스시티 : , MLS컵 출전 횟수 : 3회, 우승 횟수 : 2회 (2000, 2013), 준우승 횟수 : 1회 (2004)
시애틀 사운더스 FC : , MLS컵 출전 횟수 : 3회, 우승 횟수 : 2회 (2016, 2019), 준우승 횟수 : 1회 (2017)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 , MLS컵 출전 횟수 : 2회, 우승 횟수 : 2회 (2001, 2003), 준우승 횟수 : -
시카고 파이어 : , MLS컵 출전 횟수 : 3회, 우승 횟수 : 1회 (1998), 준우승 횟수 : 2회 (2000, 2003)
토론토 FC : , MLS컵 출전 횟수 : 3회, 우승 횟수 : 1회 (2017), 준우승 횟수 : 2회 (2016, 2019)
콜로라도 래피즈 : , MLS컵 출전 횟수 : 2회, 우승 횟수 : 1회 (2010), 준우승 횟수 : 1회 (1997)
레알 솔트레이크 : , MLS컵 출전 횟수 : 2회, 우승 횟수 : 1회 (2009), 준우승 횟수 : 1회 (2013)
콜럼버스 크루 SC : , MLS컵 출전 횟수 : 2회, 우승 횟수 : 1회 (2008), 준우승 횟수 : 1회 (2015)
포틀랜드 팀버스 : , MLS컵 출전 횟수 : 2회, 우승 횟수 : 1회 (2015), 준우승 횟수 : 1회 (2018)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 , MLS컵 출전 횟수 : 1회, 우승 횟수 : 1회 (2018), 준우승 횟수 : -
뉴잉글랜드 레벌루션 : , MLS컵 출전 횟수 : 5회, 우승 횟수 : -, 준우승 횟수 : 5회 (2002, 2005, 2006, 2007, 2014)
뉴욕 레드불스 : , MLS컵 출전 횟수 : 1회, 우승 횟수 : -, 준우승 횟수 : 1회 (2008)
FC 댈러스 : , MLS컵 출전 횟수 : 1회, 우승 횟수 : -, 준우승 횟수 : 1회 (2010)
스포츠토토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와 대한민국 관계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인 홍명보 와 이영표 가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MLS에서 보내면서 국내에도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아직 한국 선수들이 많이 진출한 토토 축구리그는 아니다.
그러다가 2018년 김기희가 상하이 선화에서 시애틀 사운더스 FC로 이적하면서 다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2019년에 황인범이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로 이적하며 한국 내의 MLS 관심도가 다시 높아졌다.
또한 이 시즌 먼저 진출해있던 김기희는 소속팀 시애틀이 리그 우승을 하며 리그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2020년 3월 김기희가 울산 현대 로 이적했고, 황인범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MLS 리그의 대체 대회로 열린 2020 MLS is Back 토너먼트를 소화한 뒤 8월에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다.
다만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던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도닐 헨리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는 등 양 리그간의 선수 교체가 있었다.
2021 시즌 김문환이 신흥 강호 LA FC로 이적했고, 스포팅 캔자스시티에서 4시즌간 129경기를 뛴 제르소 페르난데스가 제주 유나이티드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에서 4시즌간 99경기를 뛴 발레리 카자이슈빌리가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